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사진=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사진=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

[스포츠춘추=고양]

이강인이 '특급 조커'로 코스타리카전 출격을 준비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이다. 황의조가 전방에 서고 손흥민, 권창훈, 황희찬이 2선 공격을 책임진다. 황인범, 정우영은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김진수, 윤종규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는 가운데 김영권,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축구계의 큰 관심을 받는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이강인이 A매치에 나선 건 2021년 3월 25일 일본과의 친선경기가 마지막이다.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두 달 앞두고 대표팀 복귀를 알렸다.

소속팀에서의 경기력이 아주 좋다.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공격 포인트 기록(1골 2도움)을 2022-2023시즌 개막 6경기 만에 넘어섰다. 

이강인은 “선수라면 누구든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걸 꿈꾼다”“월드컵에 나서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욕심은 없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역할이든 해내겠다. 소속팀에서 감독님의 굳건한 신뢰를 받으며 꾸준히 출전 중이다. 자신감을 찾았다.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강인에겐 9월 A매치 2연전이 아주 중요하다. 생애 첫 월드컵에 나설 마지막 기회인 까닭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20일 개막한다.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평가전은 월드컵 개막 전 치르는 마지막 시험대다. 이강인이 코스타리카전 ‘특급 조커’로 벤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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