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사진=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
이강인(사진=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

[스포츠춘추=상암]

9월 A매치 2연전. 이강인의 출전은 없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은 주요 선수를 여럿 점검했다.

이강인은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10분 전. 경기장을 함성으로 뒤덮은 5만 9천 관중이 이강인의 이름을 연호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이강인은 “대표팀 복귀 자체로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게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출전은 내가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팬들의 응원엔 진심으로 감사하다. 소속팀으로 복귀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겠다.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 도전하는 건 이 방법뿐”이라고 했다. 

이강인은 9월 A매치 2연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선수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8-2019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런 이강인이 2021년 3월 25일 일본과의 친선경기 이후 처음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두 달 앞두고서다. 

이강인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도전이 끝난 건 아니다. 이강인의 말처럼 소속팀에서 빼어난 경기력을 잇는다면 본선 무대를 누빌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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